광복절 사흘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에도 서울 도심에선 국민혁명당 등 보수 단체의 시위와, 이를 막으려는 경찰의 통제가 계속됐다. 앞선 이틀에 비해선 집회 참여 인원이 대폭 줄었지만, 종로와 광화문 일대 유동인구 또한 크게 감소하면서 인근 상인들이 타격을 입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최대 53개 부대와 버스 159대를 투입해 도심 집회 봉쇄에 - 시위,경찰,집회,광화문,인도,카페,통행,혁명,차벽,손님
전날 오전 6시부터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던 국민혁명당이 이날 오후에도 동일한 방식의 행사를 예고하면서 광화문 광장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경찰은 ‘1인 걷기 운동’을 변형된 불법집회로 보고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 차단벽을 - 광복절,광화문,광화문 봉쇄,변형 집회,서울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