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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ㆍ기아, 유럽서 전기차 누적 판매 20만 대 넘어…하반기 기대감↑

현대차ㆍ기아, 유럽서 전기차 누적 판매 20만 대 넘어…하반기 기대감↑ 입력 2021-06-27 10:46 ▲아이오닉5 주행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ㆍ기아가 전기차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넘어섰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들이 본격 투입되면서 판매량 증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5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22만7919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13만1719대, 기아차 9만6200대다. 관련 뉴스 2014년 기아 쏘울EV로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도 하다. 2014년 622대에 불과했던 현대차ㆍ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2017년 연간 1만 대를 넘어섰으며 2018년에는 코나EV

5대 그룹 자산 1000조 돌파…삼성도 놀래킨 롯데 곳간의 비결

5대 그룹 자산 1000조 돌파…삼성도 놀래킨 롯데 곳간의 비결 sns공유 더보기 머니투데이 국내 5대 그룹의 자산총액이 최근 20년 동안 5배 이상 늘면서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동안의 자산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5위 그룹의 자산총액이 1212조220억원으로 2000년 당시보다 44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그룹의 자산 성장률이 605.5%로 5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았다. 롯데그룹의 자산총액은 이 기간 16조6940억원에서 117조7810억원으로 7배 이상 늘었다. 부동의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기준 457조3050억원으로 20년새 55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자산 성장률도 580.9%로 5대 그룹 평균치를 웃돌았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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