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구성 박차 尹·예비후보 등록 崔…野 경쟁 본격화
尹, 캠프 정비하고 이준석과 회동…국민의힘 합류 시사
崔 26일 예비후보 등록하고 선거전 돌입 …인지도 높이기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1-07-26 05:07 송고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권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지지율 하락세로 위기를 맞은 윤 전 총장은 국민 캠프 를 정비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찬 회동하며 조직 다지기와 보수층 잡기에 나섰다. 최 전 원장은 직접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윤 전 총장은 25일 대선 캠프 명칭을 국민 캠프 로 정하고 정무·공보 라인에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과 김종인 비상대책위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며 캠프를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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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가짜 수산업자’ 김아무개(43)씨와 관련된 금품수수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주 의원을 내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가 주 의원을 시작으로 정치권으로도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6일 “이달 초 주 의원 관련 참고인을 소환 조사했다. 참고인 신분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이 소환한 사람은 종교계 인사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불교계에 두터운 인맥이 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주 의원이 김씨에게 해산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에 대한 입건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이날 에 “김 씨가 올해 구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