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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니까 외롭더라” 와카남 이수영 회장이 83세에 결혼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혼자 사니까 제일 힘든 게 밤에 전깃불을 못 껐다”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미국 방문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70년 지기 경기여고 동창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TV조선 ‘와카남’ 한 친구는 이 회장에게 “83세 나이에 어떻게 결혼할 마음이 들었냐”고 물었다. 이 회장은 “늙으니까 외롭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다른 친구는 이 회장이 결혼한 이유가 각선미 때문이라며 “대학 때 수영이  다리가 예뻐 쫓아다닌 분이 지금의 남편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 회장은 “걔 아냐!”라고 정정했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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