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겹고, 걱정되는 벤투호의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험난한 최종예선 조편성을 받아들여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H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호주와 함께 2포트에 속한 대한민국은 A조에 속해 톱시드인 이란을 비롯하여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한 조가 돼 중동팀에 홀로 포위된 형국이 됐다. B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편성됐다.
한국축구로서는 최종예선에서 가능했던 경우의 수 중에서는 가장 최악의 조편성에 가깝다. 중동팀만 존재했던 포트3에서 한국에 강했던 사우디를 피
July 02, 2021 11:18
A rocky road seems ahead for Korea as it will have to face tough rivals from Middle Eastern countries after the draw for the third and final round of Asian qualifiers for the 2022 FIFA World Cup in Qatar. The draw dividing 12 teams into two groups of six was held virtually in Kuala Lumpur, Malaysia on Thursday.
Korea is now grouped with Iran, Iraq, Lebanon, Syria and the UAE while the other group consists of mostly Asian countries Australia, China, Japan, Oman, Saudi Arabia and Vietnam.
It would have been easier for Korea to be grouped with the other group of countries, which are geographically closer and relatively weak.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가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행사에서 각 조에 속할 팀들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이란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서아시아·중동 팀들과 한 조에 묶여 험난한 원정길을 예고했다. 유튜브 캡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숙적 이란과 맞붙는다. 이란 외에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서아시아 국가들과 험난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일본 호주 중국 등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식을 실시했다. 윈저 존 AFC 사무총장이 직접 추첨을 맡았다. 평소라면 각국 감독을 한데 모아 진행하는 행사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동밭 에 홀로 떨어진 벤투호, 험난한 모래바람과 만난다 news1.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news1.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