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탄약 조달 및 관리실태’ 보고서
감사원 보고서 갈무리
군이 48년이나 규격과 다르게 제작돼 방수·방습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불량 용기에 담긴 탄약을 납품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3일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 8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탄약 조달 및 관리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며 국방기술품질원 등에 ‘주의’를 줬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016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4개 완성탄 업체로부터 국방규격과 다른 지환통(탄약통) 191만1753개(94억원어치)를 납품받았다. 지환통은 탄약을 오래 비축하기 위해 여러 겹의 종이와 아스팔트를 겹쳐 만든 탄약 보관·포장 용기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탄약을 보호하고 습기·결로에 의해 탄약이 부식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이를 위한 지환통의 국�
48년간 불량 탄약통 납품받고도 몰랐던 軍 hankookilbo.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hankookilbo.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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