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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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위해 사진과 물품 정리에 나서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기억공간으로 들어가려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세월호 유가족 등이 대치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하려 하자 유가족이 계속 반발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예정대로 26일에 철거할 계획이지만, 유족 측은 대체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23일부터 매일 방문…유족 반대에 무산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철거 작업을 위해 23일부터 날마다 세월호 기억공간 현장을 찾고 있다. 기억공간 내부에 있는 사진이나 물품 등을 먼저 정리해서 당일 철거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유족�
올해 초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당시 구급차가 호송차와 함께 구치소를 나서는 모습. 뉴시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을 비롯해 40여개 시민단체가 교정·보호시설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민변 등은 25일 공동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는 누구보다 감염에 취약한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교도소·구치소·치료감호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들과 소년보호시설, 외국인보호소 등 보호시설에 수용된 보호시설 수용자들에 대한 접종계획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정 및 보호시설 수용자의 접종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75세 이상 207명만이 2차 접종을 받았다”며 “5만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