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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 대기업들, 될성부른 기업 사들여 몸집 불리기 [연중기획 - 포스트 코로나]

“위기는 기회”… 대기업들, 될성부른 기업 사들여 ‘몸집 불리기’ [연중기획 - 포스트 코로나] 입력 : 2021-07-15 06:00:00 수정 : 2021-07-15 07:47:30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코로나로 커진 M&A 시장 뜨거운 항공·건설·유통·IT업계 대한항공, 우여곡절 끝 아시아나 인수 진에어·에어부산 등도 통합 작업 앞둬 신세계선 이베이코리아 등 잇단 매입 카카오·네이버도 기업 사들이기 경쟁 신사업 개척·확장 위한 발판 마련 나서 하반기도 거물급 매물 기다려 7조 가치 한온시스템도 최대어로 꼽혀 중흥은 대우건설 M&A 우선협상자로 여행·숙박업계 등도 지각변동 불가피 시장 과열 양상에 ‘승자의 저주’ 우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조세·규제에 투자 매력 잃은 韓…해외 유출 투자금 점차 증가

조세·규제에 투자 매력 잃은 韓…해외 유출 투자금 점차 증가 장유미 기자 韓, FDI 유치경쟁력 25개국 중 21위…경쟁력 제고로 투자 환경 개선해야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전경. 한국의 FDI 및 ODI와 관련된 양적·질적 지표가 주요국에 비해 크게 저조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국내 투자로 유입되는 자금보다 해외 투자로 유출되는 자금이 더 많은 투자 역조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일자리 감소,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 강도가 주요국보다 높은 반면, 시장개방도는 낮아 국내 투자에 대한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과 G5의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 국내직접투자)와 ODI(Out

Over a dozen major companies downgraded in ESG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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