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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생 살해범 입건 상태서 범행…경찰 보호망 뚫렸나 이달 초 폭행 혐의로 입건…수사망 피해 범행 이별 후 사이 급격히 틀어져…앙심품고 살해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1-07-20 12:25 송고 | 2021-07-20 15:25 최종수정 인쇄 지인과 공모해 옛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도주 하루 만인 19일 오후 8시57분쯤 제주동부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 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라고 말했지만,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는 질문에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 는 질문에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2021.7.20/뉴스1© 뉴스1 신변보호 요청에도 제주에서 중학생이 어머니의 전 연인과 그 지인에 의해 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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