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0년만 분기 영업익 1천억 돌파 전년比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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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4520억-전년比 79%↑ 건설만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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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78 6%↑… 글로벌 경영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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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보다 명품 더 팔려…LVMH 2분기 깜짝실적 2분기 매출 20조원…전년 동기 대비 84%↑
럭셔리 패션·가죽 ·친환경 제품 수요 급증
팬데믹에 지쳐 온라인으로 ‘명품 보복 소비’
등록 2021-07-27 오전 11:35:13
수정 2021-07-27 오후 1:52:30
루이비통 로고 (사진=AFP)
[이데일리 성채윤 인턴기자] 루이비통과 디올, 불가리 등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올해 2분기 수익이 지난해는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과 비교해도 크개 증가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LVMH는 올해 2분기에 173억6000만달러(약 20조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증가했으며, 시장의 매출 증가율 전망치(69%)를 뛰어넘은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