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중 부적절한 자료와 자막 사용 등으로 논란을 빚은 MBC에 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가 일침을 가했다.
위근우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MBC 개막식 중계에 대해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연관어가 ‘일베’인데 개인적으로 역시 ‘나무위키’ 정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상의 관점을 ‘밈’(meme·온라인에서 놀이처럼 유행하는 짤, 영상, 트렌드 등)으로 대체하고 최소한의 개그 요소를 넣어 서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는 점을 들어 ‘나무위키’ 정서를 설명했다.
앞서 MBC는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중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소개하면서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사진을 사용한 바 있다. 또 엘살바도르를 소개할 때는 현지에서 논란이 되는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
[도쿄올림픽]MBC 사장, 중계 논란에 "재발 방지 시스템 구축할 것"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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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박성제 MBC 사장 "올림픽 정신 훼손 사죄…신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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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제 MBC 사장 "배려없는 중계 죄송…고통스럽고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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