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전면 재검토 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과 주변에서 노숙농성과 손팻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신상기 지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16일부터 청와대 앞 노숙농성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노동자들은 청와대 주변에서 요구사항이 적힌 손팻말을 갖고 .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3년째 끌어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노동자·시민들은 잘못된 매각 이라며 다시 거리에서 외쳤다. 이동걸 회장은 13일 취임 4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금융지원 없이 독자 생존할 수 없다", "두 기업의 기업결합심사가 승인되지 않으면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