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최고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외 지역에서도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6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내린 남부지방 곳곳에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은 폭우로 침수된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농경지. 연합뉴스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시간당 7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주택 침수로 2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까지 주요 지역 누적강수량은 전남 해남 529.5㎜, 장흥 463㎜, 강진 399㎜, 경남 남해 341.6㎜, 창원 210.5㎜ 등이다. 장흥, 강진, 고흥, 해남 등에서는 시간당 70㎜ 이상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산사태로 매몰돼 80대 여성이 사망한 전남 광양시 진상면의 한 주택 모습. 연합뉴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등은 전남 광양 진상면의 한 마을�
서울은 햇볕 쨍쨍…왜 남부에만 400㎜ 물폭탄, 왜? donga.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donga.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