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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발표 왜 해? 스파이크 리 감독에 혼쭐난 칸영화제

중앙일보 [중앙일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스파이크 리 감독이 폐막식에서 연이은 실수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팔레 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미를 장식해야 하는데, 리 감독이 그만 행사 초반 ‘티탄’이 황금종려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를 해버렸다.   폐막식 진행을 맡은 프랑스 배우 도리아 티이에가 폐막식 첫 번째 수상 부문이었던 남우주연상 부문의 발표 직전 “첫 번째 상을 발표해달라”고 했는데 리 감독이 이를 잘못 이해해 그날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 ‘티탄’을 언급했다.     일순간 폐막식 현장은 혼돈에 휩싸였지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애초 계획대로 남우주연상 수상�

38세 감독의 공포영화 티탄 칸 황금종려상 역대 두번째 여성

중앙일보 [중앙일보] 38세 프랑스 여성감독이 칸영화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21년 제74회 칸영화제 폐막 재치있는 농담에 객석 웃음   1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올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줄리아 뒤쿠르노(38) 감독의 공포영화 ‘티탄(Titane)’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1946년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여성 감독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 1993년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 이후 28년만이다.   74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줄리아 뒤쿠르노(왼쪽)와 시상자 샤론 스톤. REUTERS=연합뉴스   뒤쿠르노 감독은 어린 시절 매년 칸 시상식을 보며, 무대에 오른 저 영화들은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내가 그 무대에 있지만, 내 영화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

[패션엔] 이병헌, 칸 영화제의 패셔니스타! 멋짐 가득한 자가드 턱시도 슈트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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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화인 돌풍 칸 영화제…황금종려상에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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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양성애자가 남자와 결혼 애나 파퀸의 응수 남편 좋다는데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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