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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554억달러, 전년비 29 6%↑…월간 최대 흑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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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7월 역대 최고 수출액…하반기에도 호조세 지속 전망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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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K팝 아이돌이 한국 자동차 산업과 닮아 보이는 이유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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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좋은데 기름값이 뛰는 바람에.교역조건 석달째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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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인근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우리나라 교역 조건이 3개월 연속 악화됐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효자품목 이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금액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1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와 수입물량지수는 각각 1년 전보다 15.7%, 11.0% 오른 121.15, 121.96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동반 상승세다.
코로나19(COVID-19)의 충격파를 맞은 지난해 대비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수출 물량지수는 2019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량지수(2015년=100) 상승은 전년 대비
2분기 GDP 성장률 0.7%…올해 4%대 성장 청신호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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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가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올 2분기까지 성장률만 놓고 보면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4% 성장률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 4차 확산세가 7월 이후 본격화된 만큼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한국 GDP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분기(-1.3%)와 2분기(-3.2%) 역성장한 뒤 3분기(2.1%), 4분기(1.2%), 올해 1분기(1.7%)에 이어 네분기 연속 성장이다.
앞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