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0일(현지시간) 홈구장 파이서브 포럼에서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파이널 6차전을 승리해 우승을 확정지은 뒤 파이널 최우수선수 트로피를 든 채 포효하고 있다. 그는 역대 NBA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최초로 50득점 10리바운드 5블록 이상을 기록했다. AFP연합뉴스
쉼 없이 돌파하고 꽂아 넣었다. 때로는 상대가 두려워하거나 동료가 의지하는 벽이 됐다. 가장 중요한 무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 누구보다 빛나는 활약이었다. ‘그리스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26)가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무대의 정상에 우뚝 섰다. 아데토쿤보를 앞세운 밀워키 벅스는 50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밀워키는 20일(현지시간) 홈구장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린 NBA 파이널 6차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밀워키 벅스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 남자프로농구 NBA 파이널 3차전 중 상대 피닉스 선즈 수비로부터 공을 지켜내려 하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이 경기에서 홀로 4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밀워키의 120대 100 승리를 이끌었다. AFP연합뉴스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왕좌를 향한 승부가 갈림길을 맞았다. 최종 우승 향방을 결정할 시합이다.
피닉스 선즈와 밀워키 벅스는 14일(현지시간) 밀워키 홈구장인 미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NBA 파이널 4차전을 치른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이다. 피닉스가 1·2차전을 승리로 가져갔지만 지난 11일 3차전에서 밀워키가 1승을 챙겼다. 7전 4선승제인 시리즈 특성상 피닉스가 이긴다면 우승 9부 능선을 넘은 셈이 된다. 밀워키가 이긴다면 승�
NBA 왕좌 향방 가를 네번째 승부… 태양 에 맞서는 괴물 -국민일보 kmib.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mib.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