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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여름 성수기 연안안전사고‘주의보’발령
등록날짜 [ 2021년07월09일 09시39분 ]
군산해경 구조대가 민간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등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 9일부터 8월 31일까지 54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특정시기(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에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제도이다.
(※관심:과거특정시기 집중, 반복하여 발생해 사전대비가 필요한 경우, ※주의보:안전사고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경보: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년~20년) 연안사고는 57건이며 이 중 여름철(7~8월)에 발생한 사고는 표류·추락·고립 등 10건으로 사고 개연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갯바위·무인도서 고립과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물놀이 중 해상 표류 등이 우려되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안해역의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군산해경 새만금 파출소에서는 관내 선유도 해수욕장과 비인가 해수욕장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훈련과 교육을 마쳤고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연안안전사고에 대비해 상시 긴급구조태세에 돌입했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연안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도 보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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