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맥스트, 상장 첫날 '따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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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메타버스 플랫폼 상장기업 맥스트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배에서 시초가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 30분 맥스트는 시초가 대비 9000원(30%) 급등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 대비 2배 많은 3만원에 정해졌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AR(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한 기술 국산화에 집중한 AR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맥스트는 AR SDK 사업과 산업용 AR 솔루션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정부 주도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도 선정됐다.
맥스트 전 직원의 70% 이상은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94%를 R&D(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했다. 또한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