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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앙일보]
 
1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은 브리트니의 입장에 동의한다며 의회에 출석해 증언해줄 것을 요청했다.
 
맷 가에츠(플로리다주), 버지스 오웬스(유타주), 마저리 테일러 그린(조지아주), 앤디 빅스(애리조나주) 4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은 브리트니에게 이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브리트니에게 “미국의 법체계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우리가 돕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의회는 상황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며 “우리는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브리트니에게 “무슨 결정을 내리든 우리는 당신 편”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맷 가에츠 의원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브리트니는 자신의 얘기를 하고 싶어 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리트니가 서한을 받았는지, 서한에 답변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앞서 브리트니는 지난달 23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후견인 분쟁 재판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폭탄’ 발언을 다수 내놨다.  
 
그는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가 후견인으로서 13년간 자신을 착취해 왔다며 “삶을 되찾고 싶다”고 호소했다. 더군다나 브리트니는 아이를 갖기 위해 IUD(체내 피임 장치)를 제거하고 싶었지만, 후견인 측에서 이를 막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도 브리트니 지지에 동참했다. 엘리자베스 워런(메사추세츠주), 밥 케이시(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장관과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후견인 제도에 대한 연방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브리트니 사례에 대해 “후견인이 피후견인의 재정과 민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 앞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지지하는 팬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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