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emela.com

Card image cap


중국, WHO의 코로나19 재조사 거부
안희권 기자
"추가 조사는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美 '실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요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원인 규명을 위한 추가조사를 거부했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은 22일 코로나19의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WHO가 중국에 제안했던 2차 조사를 거절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추가조사가 비상식적이고 비과학적이라고 비난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발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우한연구소와 현지시장 등을 포함한 추가조사를 중국에 제안했다.
중국이 WHO가 제안했던 코로나19 추가조사를 거부했다. 사진은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단이 지난 1월 중국 우한에 도착한 모습 [사진=뉴시스]
WHO는 올 1월부터 2월에 걸쳐 중국 우한에서 현지 조사를 한후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한국 등을 포함한 14개국은 WHO가 발표한 우한 보고서가 조사과정의 객관성 부족과 조사시기의 지연 등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가 현지 공동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WHO는 이 요청을 받아 들여 중국에 재조사를 제안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의 환자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은데 대해 WHO와 공동조사를 담당했던 중국측 관계자는 "환자의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제공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중국측의 재조사 거부를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Related Keywords

China ,South Korea ,United Kingdom ,Wuhan ,Hubei ,Chinese , ,China World Health Organization ,Reuters ,January China ,Who With ,சீனா ,தெற்கு கொரியா ,ஒன்றுபட்டது கிஂக்டம் ,சீன ,சீனா உலகம் ஆரோக்கியம் ஆர்கநைஸேஶந் ,ராய்ட்டர்ஸ் ,ஜனவரி சீனா ,

© 2024 Vimarsana

comparemela.com © 202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