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스포티파이’1억 7000만 스트리밍 돌파 대기록을 세우고 글로벌 K팝 투표 1위를 차지, 수많은 기록을 쏟아내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필터’(Filter)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7000만 스트리밍을 1년 4개월 만에 달성하며 한국 솔로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6월 29일 기준 1억 7021만 8020회의 스트리밍으로 프로모션 없는 수록곡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자 한국 남자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세계 음원 시장에서 지민과 솔로곡의 인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다.
‘필터’의 유튜브 뮤직 공식 오디오 트랙은 한국시간 6월 30일 6100만 뷰를 돌파, 7월 1일 현재 6134만 뷰를 넘어 역시 한국 가수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공식 오디오 트랙이다.
‘필터’는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오디오 트랙만으로도 2억 3155만 이상 스트리밍의 놀라운 기록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6월 월드송 핫50'(Hot 50 World Songs June 2021)에도 1위에 올랐다.
글로벌 K팝 투표 사이트 '킹 초이스'(King Choice)1위로 글로벌 최고 인기곡의 위엄도 자랑했다.
6월 17일에서 30일 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2021년 6월 월드송 핫50'에서 지민의 ‘필터’(Filter)가 전체 697만 1092표로 1위에 올랐다.
‘필터’의 대기록에 전세계 팬들의 축하가 이어져 #FilterByJimin170M, Congratulations Jimin 이 전세계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올랐으며 한국과 미국, 인도 등 20개국 가까운 나라에서 26개 이상 트렌드에 올랐다.
#FilterNo1Hot50WorldSong은 ‘Jimin’ 카테고리 안에 트렌딩되며 ‘트위터의 제왕’ 다운 면모를 보였고, ‘엠티비 아르헨티나’(Mtv Argentina) 공식 계정도 ‘필터’의 놀라운 기록에 축하 글을 게시했다.
지난해 2월에 발표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필터’는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세계 3대 차트(미국, 캐나다 빌보드 ‘핫100’ 메인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에 유일하게 동시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룬 곡이다.
전세계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는 물론 아이튠즈(iTunes), 샤잠(Shazam)까지 글로벌 주요 음원 플랫폼을 점령하며 ‘필터 열풍’을 인으킨 방탄소년단 지민은 매순간 한국을 대표하는 'Korea Frontman'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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